영화
여자들의 진정한 의리를 보여준 영화, 써니
1980년대 우리 어머니 세대의 의리를 잘 표현한 영화 '써니'에 대한 이야기와 감독판 버전의 다른 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어머니들의 가장 찬란했던 그 시절 영화 당시 현대인 2011년. '임나미'는 잘나가는 사업가 남편과 어여쁜 딸을 둔 여성입니다. 그녀의 인생은 어려울 것 없는 평탄한 인생이지만 가슴속 무언가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렇게 계속 답답함을 느끼다가 친정엄마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들르게 됩니다. 그러다 어떤 병문 앞에 있는 '하춘화'라는 이름을 보게 됩니다. '나미'는 고등학생 시절의 친구의 이름을 기억해 내며 병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폐암 말기로 2개월의 시한부 인생인 '춘화'를 만납니다. 학창 시절 그녀가 어울리던 멤버의 대장격이었던 '춘화'가 이렇게 된 것을..
2022. 9. 11. 23:36